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큰 충격이나 부담이 가중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염증으로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지지하는 두꺼운 조적으로 뒤꿈치 뼈에서부터 발 허리뼈까지 방사형으로 연결된 섬유 다발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운동할 때뿐 아니라 걷거나 달리는 등 평소의 생활의 움직임 속에서 외부의 충격을 경감시키는 스프링 같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주로 콜라겐 섬유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마라톤이나 농구, 배구처럼 발바닥에 강한 압력과 자극을 가하는 운동은 족저근막을 형성하는 콜라겐 조직 손상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부하로 인하여 콜라겐이 탄성을 잃어 조직이 단단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것 또한 족저근막염으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아침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발바닥에 통증으로 인하여 족저근막염이 의심될 때는 스스로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의자에 앉아 한쪽 발을 반대 무릎 위에 올립니다. 그다음 엄지 손가락을 뒤로 젖혀 발바닥을 누릅니다. 여러 부위를 체크하다 눌린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평평한 장소에서 양발이 평행이 되도록 한 이후에 발 뒤꿈치로 바닥을 짚고 천천히 앉았을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이 역시도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족저 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의 주된 원인은 지나친 운동 및 자극으로 인하여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부하가 가중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마라톤이나 테니스, 축구, 농구 같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게 되는 스포츠는 족저근막에 반복적 압력이 걸리게 되고 이 자극이 지나치게 되면 족저근막이 굳어지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과격한 운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족저근막에 큰 하중이 가해지는 움직임을 하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에 부하가 걸리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평발이 심하면 군면제를 해주었습니다. 평발인 사람은 군대 훈련 중에 필수 요소인 행군을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평발인 사람은 족저근막염에도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발바닥에 아치가 없기 때문에 족저근막이 항상 당겨진 상태로 지속적인 압력이 가중되어 통증이 쉽게 유발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 뒤꿈치에서부터 발바닥 전체에 걸쳐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통증은 초기에는 아침 일어난 직후나 운동을 시작하는 등의 움직임을 시작하였을 때 발생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증세를 모르거나 가볍게 생각하여 방치를 하게 되면 점차 악화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장시간 서있을 때나 오래 보행을 할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발을 사용하려는 움직임 전반에 걸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걷지 못하는 정도의 증상이 되고 발바닥 안쪽을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지속되게 됩니다. 족저 근막염 증세가 있다면 빨리 내원을 하여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족저 근막염의 치료 방법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여기서 다루어볼 내용은 의학적인 치료방법이 아닌 통증을 경감해주는 방법과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간단한 치료 방법(통증 경감)은 신발 깔창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하중 및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푹신할 깔창을 사용하게 되면 발바닥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충격이 경감되어 족저근막의 주성분인 콜라겐 막이 딱딱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발생이 된 통증도 경감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생 초기라면 깔창을 통한 통증 경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서서 일을 하거나 많은 걸음을 걷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발생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하중이 발바닥에 쏠리기 때문인데요. 하중을 줄여줄 수 있는 보조기구나 보호대 등으로도 통증을 경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족저근막염의 예방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족저근막염은 초기에 큰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방치를 하게 되면 그 통증이 점정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통을 동반하는 족저근막염의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족저 근막염의 예방 대책으로서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족저근막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족저 근막염의 대부분은 발가락 관절 중간부터 발 뒤꿈치까지 연결된 콜라겐 힘줄이 굳어지면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족저근막의 유연성이 떨어져 염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힘줄의 유연성의 저하뿐만 아니라, 근력의 저하로 인하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하기 위한 근력 운동이 중요한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인데요. 족저근막을 이루고 있는 힘줄은 콜라겐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마사지를 해주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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