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덩굴에 열리는 과실 하늘마 먹는 법
■ 폴리페놀의 보고 하늘마 효능 및 보관법
하늘마는 뿌리식물로 땅에서 자라는 마와 같은 식물이지만 열매처럼 나무에 열린다고 하여 하늘마나 열매마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하늘마는 나무의 덩굴에서 열리고 9~10월 경에 아이의 손바닥 만하게 자라게 되면 수확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크기는 약 6cm ~ 13 cm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하늘마는 생으로 갈아먹는 것이 일반적이고 말려먹거나 튀겨서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와 함께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니 부담 없이 즐기실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를 하게 되면 복통 및 설사를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는 하늘마를 포함에 여러 종류가 있지만 마의 공통적인 특성은 껍질을 까면 끈적끈적한 액체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끈적끈적한 액체의 주 성분은 '뮤신'이라고 합니다.
뮤신은 수용성 식이 섬유의 일종으로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선인균의 증식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뮤신의 점액질은 위장을 보호하며 단백질 분해를 돕기 때문에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늘마에 포함돼있는 뮤신은 콜레스테롤과 당분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당의 상승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하늘마에는 아르기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아르기닌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 섭취를 하면 운동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마에는 리지 스턴트 스타치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우리에게는 생소한 단어지만 쉽게 설명을 하자면 식이 섬유 같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녹말입니다.
리지 스턴트 스타치는 탄수화물의 일종이지만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가 되지 않고 대장까지 밀려 내려가 식이 섬유와 같은 기능을 하여 혈당의 상승을 막고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리지 스턴트 스타치는 위나 장에서의 탄수화물, 당류의 급격한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에 당뇨병의 개선 및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늘마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은 우리 몸의 나트륨 배출에 관여를 합니다. 체 내에 나트륨이 쌓이게 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순환장애 및 당뇨병 등 성인병의 발병 확률이 올라가게 되고 부종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칼륨은 우리 체 내에 쌓인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늘마에는 아밀라아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아밀라아제는 녹말을 분해하는 성분으로 우리 침에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아밀라아제는 소화에 도움을 주어 소화불량이나 변비 개선에 좋은 효소입니다.
아밀라아제는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어 영양소가 충분히 흡수되는 과정을 통해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 염증 제어,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늘마에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성분은 '폴리페놀'입니다. 하늘마에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노화를 막고 활성 산소 제거에 의한 혈액순환 개선 및 질병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하늘마의 껍질 부위에 가장 많이 함유가 되어 있으니 껍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하늘마는 추위에 약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 그늘진 곳에 신물지에 싸서 보관을 하면 장기간 보관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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