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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의 종류! 어떤 원두가 맛있을까?

by 오스틴 초아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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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의 종류에 따른 원두 맛의 차이, 어떤 원두가 맛있을까?

 

커피 원두, 커피콩의 종류와 맛의 차이

 

원두커피의 콩에 대해 알아보자!

커피콩은 커피나무에 열리는 열매의 씨앗으로 Bean으로 불리고 있지만 우리가 먹는 콩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Bean(콩)으로 불리게 된 것은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는 6~7세기 정도에 에티오피아의 한 목동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풀을 뜯던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먹고 나면 활기를 되찾고 뛰어다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섭취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섭취 이후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아라비아 지역에서만 재배가 되던 커피는 십자군 전쟁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처음 전파된 기록은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서 처음 커피를 마셨다고 하네요.

<출처:pexels.com>

 

커피콩(원두)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커피콩의 종류는 백 여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로부스타와 아라비카 품종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콩의 이름은 생산지별로 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티오피아,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생산 국가의 명칭이 그대로 쓰이거나 산지의 산이나 항구의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중동 예멘의 모카항에서 유래가 되어 '모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메이카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블루 마운틴"이라고 불리며 "커피의 왕"이라고 칭호도 받게 되었는데요. 맛과 향이 좋고 자메이카 동부에 있는 블루 마운틴 산맥에서 소량만 생산이 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이러한 칭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커피는 원산진 별로 맛과 향이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래서 몇 가지 주요 산지별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 - 산미와 향기가 함께 적당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적인 커피.

크리스털 마운틴 - 신맛과 쓴맛의 균형이 잡힌 맛이 풍미가 좋아 최고급품으로 평가받는 커피.

코스타리카 - 향기가 좋은 향기와 적당한 산미가 섞여 대중의 선호도가 좋은 커피.

콜롬비아 - 달콤한 향기와 동그란 산미와 깊은 풍미가 장점인 커피.

브라질 - 중용 맛과 향기가 높은 적당한 산미와 쓴맛의 커피.

모카 - 과일 같은 새콤 달콤한 향기와 순한 산미와 바디감이 좋은 커피.

케냐 - 강한 신맛이 특징이며 뒷맛이 깔끔한 커피.

킬리만자로 - 강한 산미와 달콤한 향기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내는 커피.

만델링 -진한 커피 향에 부드러운 쓴맛이 어우러진 커피.

과테말라 - 달콤한 향기와 산미에 향이 좋은 풍미가 좋은 커피.

블루 마운틴 - 모든 커피의 장점을 고루 가지고 있는 커피의 왕.

 

 

 

커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커피는 여러 종류 및 형태로 공급이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분말형태로 된 인스턴트커피 공급이 주를 이뤘다가 현대에 들어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한 커피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몇 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 인스턴트 커피
 서두에 이야기하였던 가루형태의 커피로 병이나 스틱에 포장이 되어 있는 형태로 인스턴트커피는 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어디서 나 손쉽게 커피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커피의 농도나 양을 자신 취향대로 제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설탕이나 프림이 첨가되어 있는 믹스형 커피는 여러 가지 맛으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페이퍼 드립
페이퍼 드립은 종이 필터에 커피 가루를 넣고 위에서 뜨거운 물을 드랍하여 커피를 내리는 방식인데요. 필터는 흰색 종이와 갈색 종이가 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피 맛에 큰 차이가 없지만 종이 냄새가 커피 맛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을 한다면 빈 종이에 뜨거운 물을 먼저 내린 후 사용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물을 드랍 할 때는 3번의 단계를 거치면 좋다고 하는데요. 소량의 물로 커피 가루를 우려낸 후 처음에는 듬뿍 그다음은 양을 줄여 드랍을 하고 마지막에는 소량의 물을 내리면 부드러운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프렌치 프레스
프렌치 프레스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추출기입니다. 침출식 커피 추출방식으로 커피 가루를 필터에 담아 물에 잠기게 한 이후에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프렌치 프레스의 장점은 커피를 넣은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커피포트에 담겨 있기 때문에 어느 장소든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 에스프레소 머신
 에스프레소 머신은 우리나라에 치킨집 보다도 많은 카페에서 커피를 내릴 때 주로 사용하는 압착식 추출 머신으로 내부에 있는 펌프의 기압을 조정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커피 가루를 전용 홀더에 넣어 가루를 누른 후 홀더를 기계에 세팅하고 추출 버튼을 누르면 높은 압력을 통해 짧은 시간에 커피가 추출되어 크레마라는 거품이 생기는 것이 에스프레소 머신의 특징입니다.

 - 워터 드립(더치커피)
 워터 드립은 상온의 물을 사용하여 커피를 내리는 방식으로 열을 가하지 않아 커피 본래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약 8시간의 시간 정도의 추출 시간이 걸리지만 긴 시간을 보상할 만큼의 맛과 풍미가 있다고 하지요.
수출 방식은 더치커피 전용 워터 드리퍼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커피가루를 내부에 넣어 놓고 일정량의 물이 떨어뜨려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커피 로스팅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위에서는 커피 추출방식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다음으로는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단계인 로스팅을 통해 재탄생되는 커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볶지 않은 커피콩은 뽀얀 녹색의 빈(Bean)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콩에 열을 가하여 볶는 로스팅의 단계는 8단계로 열을 가하는 시간에 따라 그 명칭이 다르다고 합니다. 

1단계 - 라이트 로스팅
원두를 살짝 볶은 상태로 전체적으로 뽀얀 색감으로 녹색과 노란색의 중간 밝기 정도의 색을 띄게 됩니다. 커피의 향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단계 - 시나몬 로스팅
원두가 조금 더 볶아 황갈색이 띄게 되면 시나몬 로스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맛이 조금 나지만 커피의 향이 약한 단계입니다. 

3단계 - 미디엄 로스팅
원두의 색이 갈색이 되면 미디엄 로스팅 단계로 쓴맛보다 달콤한 향이 우러나고 바디감이 가벼우며 은은한 산미가 나는 단계 입니다. 아메리칸 로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네요. 

4단계 - 하이 로스팅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원두의 색으로 신맛이 약하고 단맛이 우러나오는 단계로 카페에서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단계 입니다. 


5단계 - 시티 로스팅
원두가 진갈색으로 변화는 단계로 표준적인 맛이 특징적입니다. 커피의 맛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6단계 - 풀 시티 로스팅
기름이 표면에 배이고 윤기 나는 갈색을 하고 있는 단계로 쓴맛과 스트롱한 맛이 특징입니다. 라떼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길 때 어울리는 향이라고 하네요. 

7단계 - 프렌치 로스팅
진한 바디감이 있고 독특한 향기와 쓴맛을 즐길 수 있어 비엔나커피 등 유럽풍 스타일의 메뉴에 어울리는 단계입니다. 

8 단계 - 이탈리안 로스팅
가장 마지막 단계로 쓴맛과 진향 커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단계로 커피를 태우는 느낌이 있어 요즘에는 선호하지 않는 로스팅 단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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